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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당뇨 전단계 건강힐링!

혈압 135/85는 ‘정상이 아니다’ 조용히 진행되는 혈관 노화의 시작

by 레드수 2025. 12. 11.


혈압 135/85는 ‘정상이 아니다’  조용히 진행되는 혈관 노화의 시작


1. “병원에서는 괜찮다는데… 왜 자꾸 130대가 나올까?”

혈압 135/85는 ‘정상이 아니다’ 조용히 진행되는 혈관 노화의 시작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134/84, 136/85 정도 나오면 많은 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고혈압은 140부터라 했는데? 이 정도면 괜찮겠지.”
의사가 “조금 높은데 지켜보세요”라고 해도 대부분은 그냥 넘겨버립니다.

하지만 최신 연구들은 135/85를 ‘고혈압 전단계’가 아니라 ‘이미 혈관 손상이 시작된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40~60대 중년층 에서는 ‘딱 이 구간의 혈압’을 가장 위험하게 평가합니다.

왜냐하면 이 구간은…

✔ 혈관의 탄성이 70~80% 수준으로 감소하기 시작하고
✔ 심장 부담이 10~20% 증가하며
✔ 실제 뇌졸중· 심근경색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가장 무증상· 가장 방심하기 쉬운 혈압 대이기 때문입니다.

즉, 135/85는 절대 “애매한 정상”이 아닙니다.
몸은 이미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2. 135/85 구간이 심장·뇌혈관을 망가뜨리는 메커니즘 5가지

 

혈압이 135/85 정도일 때 몸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1) 혈관의 내피세포 기능이 20% 이상 저하

내피세포는 혈관 건강을 결정하는 가장 핵심 구조입니다.
혈압이 조금만 높아도 이 세포가 손상되고 염증이 증가합니다.

2) 심장 좌심실 비대 진행

심장은 더 큰 힘으로 피를 밀어내야 하므로 벽이 두꺼워지며 부담이 쌓입니다.
좌심실 비대는 매우 위험합니다.
심장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됨
부정맥 위험 증가
심부전으로 발전 가능
사망률을 가장 높이는 예측 인자 중 하나
중년은 원래 심장 근육의 회복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135/85는 이미 심장 구조 자체가 변하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평소엔 멀쩡한데?” — 중년에게 더 위험한 이유


많은 분들이 말합니다.
“나는 두통도 없고, 어지러움도 없고, 운동도 잘하는데? 혈압 좀 높은 게 뭐 대수야.”

하지만 중년 이후 혈압이 조금이라도 올라가면 위험한 이유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심혈관 질환은 대부분 조용히 진행되고, 어느 순간 ‘사건’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다음 조건에 해당하면 135/85 구간은 더 위험합니다.

✔ 40~60대 중년
✔ 복부비만(내장지방)
✔ 짜고 자극적인 메뉴 위주 식습관
✔ 야근·수면부족
✔ 운동량 부족
✔ 스트레스·알코올 섭취 잦음

이 조합은 혈관의 탄성 저하 + 염증 증가 + 혈압 상승이라는 3대 위험 요소를 동시에 발생시켜, 실제로 많은 심근경색 환자들이 “그 전날까지 멀쩡했다”라고 말하는 이유가 됩니다.

즉, 증상이 없다고 안전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조용하게 진행되는 혈관 노화’가 바로 135/85 구간의 특징입니다.

4. 135/85를 120대 건강혈압으로 되돌리는 ‘중년 맞춤 루틴 7가지’

다행히도 이 혈압대는 관리만 잘하면 약 없이 충분히 120대로 돌아갈 수 있는 단계입니다.
특히 중년에게 최적화된 실천 루틴 중심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① 아침 물 200ml + 저녁 싱겁게 먹기

혈압은 염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중년은 신장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짜지 않게 먹는 것만으로도 10~15mmHg 낮아질 수 있음.

② 일주일 5일 ‘40분 걷기’ 루틴

보통 유산소 운동만 강조하지만,
중년에게는 빠르게 걷기가 가장 혈압 안정 효과가 뛰어납니다.

③ 복부비만 관리 — 허리둘레가 혈압 지표

허리가 굵어질수록 혈압은 거의 비례해 올라갑니다.
남 90cm / 여 85cm를 넘기면 혈관 부담이 급증.

④ 수면 6시간 미만 금지

수면 부족은 혈압 상승의 가장 강력한 요인입니다.
40대 이후 5시간 미만 수면 시 고혈압 위험 2배 증가.

⑤ 카페인 200mg 이하

특히 중년은 카페인 대사가 느려 혈압 변동 폭이 더 큼.

⑥ 알코올은 주 2회 이하

소량은 괜찮다? 중년은 다릅니다.
혈압을 올리는 속도가 더 빠름.

⑦ 아침 혈압 체크 습관

아침 수축기 혈압은 뇌졸중 위험과 가장 밀접합니다.
중년이라면 혈압 체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루틴!

마무리 - 우리의 혈관은 갑자기 무너지지 않습니다

혈압 135/85는 절대 ‘애매한 정상’이 아닙니다.
조용하게 진행되는 혈관 노화의 시작이며,
중년이라면 더욱 빠르게 관리해야 합니다.

우리는 혈관을 바꿀 시간도, 건강을 회복할 기회도
아직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기억해서 혈관건강 챙기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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